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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6월 이전의 기록/@Life

좋아하는 것에 대해 묻고 답하기

예전에 뭉탱이님 블로그에 있던 내용입니다.
좋아하는 것에 대해 묻고 답하기,라는 글에 트랙백합니다.

01. 현재 닉 네임을 말해줘. 그 닉 네임을 좋아해?

2002년부터 엉뚱한상상, 혹은 위지氏,라는 닉네임을 쓰고 있으며
현재 아주 만족하고 있습니다.
특히 엉뚱한상상,이라는 닉네임은
하는 짓거리(?)와 잘 어울린다는 평을 받고 있죠.
위지氏,라는 특별한 의미는 비밀이고, 뒤에 氏,자는
스스로를 객관적으로 바라보려는 의미가 있습니다.

02. 좋아하는 사람 닉 네임은?

이 질문은 좀 애매모호한데...
솔로생활이 오래되다 보니 이성으로서 좋아하는 사람은 없고
그냥 아끼고 좋아라 하는 사람의 닉네임을 대자면
한도 끝도 없습니다.

03. 좋아하는 노래 제목은?

Queen의 Love Of My Life...
Feye Wong의 Eyes On Me...
정경화의 나에게로의 초대

04. 어떤 책 제목을 좋아해?

중의적인 해석이 가능한 책 제목들...

농담이지만

예1)
"잠자는 숲속의 미녀"
1. 잠자는 숲속, 그 안의 미녀인지
2. 숲속의 미녀가 잠자는 것인지...

예2)
"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
1. 존재가 가벼워서 참을 수 없는지
2. 참을 수 없는 존재가 가볍다는 것인지...

이런 엉뚱한 상상을 하게 되는 묘한 습관때문에...

05. 좋아하는 색은?

연노랑색...
병아리에 대한 애틋한 추억이 좀 많은 관계로...

06. 좋아하는 날씨는?

햇살은 눈부시지만, 그늘에 들어가면 선선한 바람이 불어주는 봄날

07. 좋아하는 음식은?

찌게 종류(된장찌게, 김치찌게)
부대찌게는 별로...

08. 항상 꿈 꿔오던, 이루어졌으면 하는 상황은?

한마디로 행복해졌으면 좋겠습니다... (^^)
한 10명 정도 되는 R&D 조직을 운영할 수 있다면 좋겠구요
글쓰는 사람들이 마음 편하게 머물다 갈 수 있는 공간을 운영할 수 있으면 좋겠구요
죽을때까지 배우고 싶은 것 열심히 배울 수 있는 상황이었으면 좋겠습니다.

욕심 많죠?
네, 저 욕심꾸러기 맞아요. ^^
꼭 하나씩 이루어 갈 거예요

09. 좋아하는 과자, 음료(술, 차, 쥬스 종류)는?

주전부리는 그닥 좋아하지 않기에 과자는 잘 먹지 않지만
감자칩을 가끔 먹습니다.
차는 물에 커피 조금 타서 마시는 걸 좋아하고
술은... 이슬만 먹고 삽니다.

10. 어떤 장소를 좋아해?

일단 사람이 많은 곳은 그닥 좋아하지 않구요
그렇다고 홀로 남겨진 느낌이 드는 것은 싫어요
그저 좋은 님들 몇몇이 모여 살아가는 얘기를 나눌 수 있는
소담스런 장소

11. 좋아하는 동물은? 없으면 너와 닮은 동물이라도 말해 줘.

병아리를 좋아하지요.

12. 식물 좋아해? 어떤 식물이 좋아?

바이올렛.
어머니께서 꽃 키우는 것을 좋아하셔서 어릴적엔 제 것을 하나 분양받아 키우곤 했죠.

13. 좋아하는 풍경은?

길게 뻗은 길 양 옆에 나무가 그늘을 드리워주고 있는 장소

14. 즐겨 입는 옷 스타일은?

별로 패션 감각이 없어 손에 잡히는 것 중에 맞는 것(살이 좀 쪄서... -_-)을 대충 입습니다.
다른 사람들의 말에 의하면
브랜드 옷을 입혀놔도 브랜드 옷같지 않게 바꿔버리는
묘한 마력(?)이 있다고 하더군요

P.S. 이런 분을 알고 있는데... 제가 전에 모시고 있던 D사의 L사장님입니다.(사장님... 죄송합니다)

15. 이상형은?

남녀 불문 표정이 다양한 사람이 좋습니다.
예전 여자친구도 회상해 본다면
변덕스럽지만 그녀의 다양한 표정을 알게 된 이후 좋아하게 된 것 같습니다.

여자 배우는 모르겠지만
남자 배우의 경우,
로빈 윌리엄스같은...

16. 수고했어. 마지막으로 다섯 명에게 바톤 넘겨 줘.

받아주실부~~~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