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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6월 이전의 기록/@Life

밥에 대한 물음

뭉탱이님의 블로그에 방문했다가 '밥에 대한 물음' 바톤 받아옵니다.

1. 안녕하세요. 먼저 바톤에 답을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감사할 것 까지야 뭘... 나름대로 재미있어서 하는 건데요

2. 이 바톤이 '밥' 바톤이신건 알고 계시죠? 긴장하세요.
'밥'에 대한 질문에 난처한 내용이 나오리라 생각하지는 않는데요... 긴장은 뭘... -_-a
설마 이 질문들이 스폰지 밥,에 대한 내용은 아니겠죠?

3. 당신은 하루에 몇 끼의 식사를 드시나요?
두끼 혹은 세끼... 가끔 한끼로 버티기도 합니다.

4. 밥을 드실 때, 밥상에 주로 올라오는 반찬은 무엇인가요?
김치만 있다면야 다른 반찬은 아무래도 좋습니다.

5. 가장 맛있는 밥을 순서대로 써주세요.
(ex: 보리밥, 쌀밥, 현미밥, 팥밥, 콩밥, 찹쌀밥, 오곡밥)
오곡밥, 쌀밥, 보리밥, 현미밥, 팥밥, 콩밥, 찹쌀밥

6. 국은 자주드시나요? 자주 드신다면 맛있는 국을 추천해 주세요.
국은 잘 먹지 않습니다만, 쑥국이 가장 맛있습니다.

7. 이 질문은 조금 위험합니다. 패스란 없습니다! 빈 밥공기 최대 기록은?
중학교때 3그릇 먹어본 기억이 있습니다.
그러나 밥그릇의 크기와 상관 없이 한그릇 이상은 먹지 않습니다.

8. 혹시나 밥을 안 드실 때에는 무엇으로 배를 채우시나요?
떡이 최고죠

9. 당신이 생각하기에 당신은 밥을 많이 먹나요, 적게 먹나요?
적게 먹습니다. 매우 살이 쪄 있는 상태인데, 실은 그게... 술땜에... -_-a

10. 편식을 하시나요?
가리는 것은 없지만, 나오는 찬의 조합에 따라 손이 가지 않는 것이 있더군요

11. 가족들끼리 외식을 자주 가는 식당의 이름을 적어주세요. (or 단골)
가족이랄 사람이 근처에 없다보니...
간다 하더라도 자주 가는 곳은 없습니다.
주로 "요 앞에 뭐가 생겼던데" 하면서 외식을 갑니다.

12. 이 질문이 불쾌하시다면 답을 안쓰셔도 좋습니다.
무슨 질문인지 몰라서 불쾌해지려 해요(농담입니다)

13. 당신은 밥을 어디서 드시나요? (ex: 식탁, 컴퓨터 앞, TV 앞)
회사에서는 식당에서 모두 해결하니 식탁일테고
만약 집에서 먹는 경우라면 TV 앞입니다.

14. 밥을 하실 줄 아시나요? 반찬을 만드실 줄 아시나요?
한때는 즐겨 만들었던 적도 있지요. 요즘은 집에서 잠만 자니 할 일이 없습니다.

15. 육식 위주? 채식 위주?
고기는 그닥 좋아하지 않습니다.
그냥 나오는 대로 먹죠

16. 아침, 점심, 저녁을 먹는 시간을 써주세요.
아침-7시~7시 30분
점심-12시
저녁-안먹을 때가 많죠. 먹는다고 해도 매우 불규칙하구요

17. 등교하시기 전에 아침밥을 드시고 등교하시나요?
아침엔 주로 떡을 먹습니다.
떡+우유(or 유산균 발효유)+과일 한쪽
이럼 꽤 든든하답니다.

18. 그동안 먹은 밥 중에서 가장 맛있었던 밥은?
어린시절 아빠, 엄마, 형과 함께 산에서 야영하며 버너로 지어 먹었던 밥이 젤 맛있었던 것 같아요.
강한 추억이어서 그런지도 몰라요 ^^

19. 이 바톤 하면서 즐거우셨나요? 즐거우셨으면 좋겠습니다.
넵... 즐거웠습니다.

20. 바톤을 넘겨주실 이웃분들을 3~10명 적어주시길 바랍니다.
누군가 받아가리라 믿으며 이만~~ (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