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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지氏의 일상

노트북, 그리고 세컨드 모니터-싱크마스터 랩핏

삼성전자에서 "세계 최초의 노트북 전용 모니터"라는 컨셉으로
"Syncmaster Lapfit"이라는 제품을 내 놓았다.

"세계 최초"의 의미까지 붙일만한 제품인지는 모르겠으나
  • 노트북과 높이, 기울기를 꼭 맞춘 디자인
  • USB 케이블만 꽂으면 바로 사용하는 편리한 연결성
  • 하이그로시 블랙의 깔끔한 디자인
등을 특징으로 내세워 틈새 시장을 노려볼 생각인 것 같다.

아래는 제품 홍보 동영상인데
꽤 재미가 있다.
(이벤트 페이지에서 퍼온 영상인데, 이왕이면 플래시 코드로 만들어 주었으면 좋았을걸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
내 크롬 브라우저에서 재생이 안된다.)

일단 감상해 보자.



현재 집에서는 데스크탑을 사용하고 있지는 않지만, 여전히 모니터는 나의 유용한 도구이다.
내 노트북이 작기도 하고
(최근 얻은 맥북 프로는 15.1형이지만, 그간 사용해 왔던 델 XPS 노트북은 13.1 형이다), 
프로그램 개발을 하는 취미이자 직업의 특성상 듀얼 모니터는 유연한 작업 진행에 많은 도움을 준다.

사실 조금 끌리기는 하지만, 
제품정보 페이지를 보니 당장 내게는 필요 없는 물건일 듯 싶다.
하지만 
  • 최근 레노버에서 듀얼 스크린 노트북을 출시하였고
  • 작은 스크린의 넷북 사용자가 늘어나는
최근 추세에 맞춰 본다면,
특정 사용자 층에게는 꽤 유용한 물건이 될 수도 있겠다.

체험단 이벤트를 비롯, 몇 가지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으니
관심 있으신 분들은 [싱크마스터 랩핏 이벤트] 페이지를 들러 보는 것도 좋겠다.

사용자의 욕구를 반영한 다양한 제품이 많이 나온다는 것은 꽤 즐거운 일이다.
설령 그게 나에게 당장 필요한 것이 아닐지라도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