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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지氏의 일상

2011년 3월 3일 - Garage Band for iPad 소식 외

이 글은 위지氏님의 2011년 3월 3일의 미투데이 내용입니다.

Garage Band for iPad  

맥을 사용해 오면서, 가장 흥미롭게 사용했던 응용프로그램을 꼽자면 Garage Band이다.
한때 노래하고 음악 만드는 것을 취미로 했던 나로서는
맥에 iLife를 설치하는 것만으로도(심지어 맥을 구입하면 iLife는 기본으로 깔려 있다) 곡만들기 등, 
간단한 작업을 할 수 있다는 것은 아주 즐거운 일이었다.

음악을 업으로 삼고 있지도 않고,
음악을 깊이있게 공부해본 바도 없기에
이 사랑스런 응용프로그램을 자주 그리고 널리 활용하지는 않지만
짬짬이 건반 한번 눌러보고 루프 한번 깔아보고 하는 재미만으로도 꽤 쏠쏠하다.

이 응용프로그램이 조만간 아이패드용으로 앱스토어에 올라올 것이라 한다.
맥용 Garage Band와 프로젝트를 공유할 수 있는 것은 물론이고,
아이패드의 특성을 잘 살려 다양한 가상 악기(건반, 드럼셋, 기타 등)를 터치로 조작할 수 있다니
빨리 내 아이패드에 설치할 수 있는 날이 오기를 기다릴 따름이다.

아이패드 2가 출시되었다.

카메라를 이용한 FaceTime이나 듀얼코어 A5의 성능 등이 부럽긴 하나
지금 사용하고 있는 아이패드만으로는 일단 만족한다.

(아마 회사에서 개발용 디바이스로 구매하지 않을까 기대하기는 한다)

아이패드에 대한 기대가 좀 사그러드니
내 시선은 자연히 Garage Band for iPad로 쏠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