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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6월 이전의 기록/I Link U

Microsoft MIX 2008

한창 Microsoft MIX 08이 열리고 있나봅니다.

MIX 08 첫날 키노트에서는 마이크로소프트가 준비한 웹 전략을 다양하게 쏟아놓고 있다고 하는군요. 아래 차니님의 블로그 포스트 "Mix08 역시 레이 오지, 새 MS의 변화"를 참조하십시오. MIX08의 관련 자료는 Microsoft MIX08 Virtual Pressroom에 차례대로 업데이트 되고 있으니 참고 바랍니다.


차니님의 블로그 내용을 참조하여(저도 아직 키노트 동영상을 보지 않은 상태라... -_-) 눈에 띄는 내용을 살펴보자면...

  • 과거의 "파일, 저장, 편집"이 "링크, 공유, 태깅"이 되도록 다양한 디바이스를 웹과 연결하는 전략을 구사하겠다고 합니다.
    => 이 내용은 예전에 실버라이트 발표회에서 "마이크로소프트의 목표는 모든 디스플레이 장치에 실버라이트를 설치하는 것"이라 했던 발표 내용과도 마주 닿아 있습니다.
  • 클라우드 컴퓨팅 분야를 언급하며 "표준, 투명성, 호환성"을 기초로 가상화 플랫폼과 개발자, 애플리케이션을 연결한다는 전략을 발표하였다고 합니다.
    => 올해 발표될 Windows Server 2008 역시 가상화를 주요 기능으로 포함하고 있다는 사실과 무관하지 않은 것 같습니다.
마치 그동안 구글 등에 밀려 늦어진 인터넷에서의 위치를 빠른 걸음으로 따라잡으려 하는 듯 보입니다.

여기서 언급된 몇 가지 키워드들
  • 파일, 저장, 편집 -> 링크, 공유, 태깅
  • 다양한 디바이스
  • 표준, 투명성, 호환성
등을 예의 주시할 필요가 있겠습니다. 이들은 비단 마이크로소프트 뿐 아니라 인터넷 사업을 진행하고 있거나 시작하려는 우리에게도 중요한 키워드일테니까요.

이어진 발표에서는 다음 네 분야로 정리, 각 분야별 전략을 발표했다고 합니다.
  • Web - IE8 : 웹 표준 CSS 2.1, HTML5 지원. 자체 시맨틱 기능 Web Slices, Activities 지원
  • Media - Silverlight 2: 리치 애플리케이션 개발. 스트리밍시 자동 비트레이트 선택기능, 광고 삽입 가능.(IIS7 : 미디어 스트리밍 기능 탑재)
  • RIA - Silverlight를 이용한 리치 애플리케이션 개발 가능. WPF 성능 향상
  • Mobile - Silverlight를 노키아 플랫폼에 제공
역시 마이크로소프트 인터넷 전략의 중심에는 Silverlight가 서 있는 것을 알 수 있겠습니다.
Web, Mobile 등 멀티 플랫폼상에서 컨텐츠(Media)를 풍부한 UX를 제공해 줄 수 있는 RIA를 이용 제공하겠다는 큰 그림을 감지할 수 있겠습니다.

일단 자세한 자료나 키노트를 보지 않은 상태에서 주제넘게 글을 남깁니다. 혹시 제가 잘못 알고 있거나 잘못 판단한 내용이 있을 수 있으니 오류가 있다면 지적해 주시길 바랍니다.

일단 지금은 실버라이트 2 베타 설치부터 해 봐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