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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6월 이전의 기록/@IT

최악의 첨단제품 Best 25

매년 베스트 제품을 선정해 오던 PCWORLD에서
올해는 최악의 첨단제품 Best 25를 선정하였습니다.

선정된 제품은 PCWORLD가 출간되기 시작한 1980년대 초반부터를 대상으로 했다고 하네요
부제가 참 재미있어요.

These products are so bad, they belong in the high-tech hall of shame.
(이 제품들은 최악이다. 이들은 최첨단 불명예의 전당에 속한다)
*hall of shame <-> hall of fame(명예의 전당)

관련 기사는 아래와 같습니다.
시간 되시면 각각의 선정 이유를 읽어보시는 것도 재미있어요

http://www.pcworld.com/reviews/article/0,aid,125772,pg,1,00.asp


제품 소개에 앞서 서론을 정리한 다음 문장은 꽤 의미가 있네요

In fact, three of the ten worst were made by Microsoft. Coincidence? We think not.
(사실, 최악의 10개 제품 중 3개는 마이크로소프트 제품이다. 우연이라고? 우린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

선정된 제품은 아래와 같습니다.

The Worst Five:
1. America Online (1989-2006)
2. RealNetworks RealPlayer (1999)
3. Syncronys SoftRAM (1995)
4. Microsoft Windows Millennium (2000)
5. Sony BMG Music CDs (2005)

Numbers 6 To 10
6. Disney The Lion King CD-ROM (1994)
7. Microsoft Bob (1995)
8. Microsoft Internet Explorer 6 (2001)
9. Pressplay and MusicNet 2002
10. Ashton-Tate dBASE IV (1988)

Numbers 11 To 15
11. Priceline Groceries and Gas (2000)
12. PointCast Network (1996)
13. IBM PCjr. (1984)
14. Gateway 2000 10th Anniversary PC (1995)
15. Iomega Zip Drive (1998)

Numbers 16 To 20
16. Comet Systems Comet Cursor (1997)
17. Apple Macintosh Portable (1989)
18. IBM Deskstar 75GXP (2000)
19. OQO Model 1 (2004)
20. DigitalConvergence CueCat (2000)

Numbers 21 To 25
21. Eyetop Wearable DVD Player (2004)
22. Apple Pippin @World (1996)
23. Free PCs (1999)
24. DigiScents iSmell (2001)
25. Sharp RD3D Notebook (2004)

선정된 제품들 중 의아한 것들도 있을 수 있겠지만,
선정 이유를 살펴보면 고개가 끄덕여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