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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 출시 임박 관련시장 '들썩', 이라는데 ...

아이폰이 나오네 마네,
심지어는 개인 비용을 들여 전파인증을 받아 사용하시는 열혈 iPhone 매니아도 생겼다.

다음달에 나온다, 다음달에 나온다, 하여 다음달폰,
연말에 나온다는 얘기가 나온 후로, 연말연시폰,
결국은 내년에 나온다는 얘기가 나온 후로, 내년폰,
...

사실 아이폰을 기다리지는 않는다.
그 개인적인 이유로는
  • 아이팟 터치만으로도 충분이 만족한다
  • 안드로이드폰을 갖고 싶다
  • 사실 애플 코리아의 AS가 믿음직스럽지 않다
등이다.

하지만 그 이유와는 별개로 빨리 출시되기를 원하고 있기도 하다.
그것은 아이폰을 갖고싶다 아니다의 여부를 떠나서,
아이폰이 국내 실정에 맞다 맞지 않다의 여부를 떠나서,
혁신적이고 세계적 히트상품으로 자리매김한 아이폰을 선택할 권리를
한국 소비자도 가질 수 있었으면 하는 마음 때문이다.

오늘 "아이폰 출시 임박 관련시장 '들썩'" 이라는 제목의 기사를 보았다.
이 기사뿐 아니라 "아이폰 출시 임박"이라는 뉴스를 검색하면
아주 많은 양의 기사를 접할 수 있다.

나날이 아이폰 출시에 대한 새로운 추측들이 난무하지만,
나는 애플사의 "iPhone around the world" 페이지 하단의 
Coming soon 리스트에 포함되지 않는다면
아이폰의 출시는 아직 멀었다고 생각한다.

아, 물론 이 리스트에 대한민국 국기와 Korea라는 단어가 
살포시 찍혀 주기를 바랄 뿐이다.
빠른 시간 내에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