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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카

조카 유빈이... 아기공룡 둘리...? 요즘은 요 녀석 때문에 바른생활을 하고 있다. 캐나다에서 건너온 조카 유빈이(영어 이름 Janis) 사진을 찍다보니 재미난 사진이 한장 걸렸다 혀를 쏙 빼물고 있는 것이 아기공룡 둘리 실사판 정도 되겠다 퇴근 후 남는 시간이며 빈둥거리며 체력 보충(?)을 해야 할 주말 시간마저도 오롯이 요 녀석에게 바쳐야 하지만 어찌하랴 앞으로 또 만나기야 하겠지만 요 귀여운 녀석을 안아볼 날도 이제 한달 남짓밖에 안 남았으니 더보기
네트웍이 주는 혜택 한때 인터넷에 환멸을 느꼈던 적이 있었습니다. 인터넷은 확인되지 않은 가십들로 넘쳐나고 메일함은 원하지도 않는 스팸으로 가득했죠. 스팸을 지우느라 꼭 받아야 할 메일마저 함께 지우기도 했고 익명의 가면을 쓴 사람들의 언어 폭력에 지치기도 했었습니다. 아, 이제 저에게 먼 곳에서 태어난 조카가 생겼군요.태평양을 건너서도 비행기로 대여섯 시간을 더 가야 하는 곳에(캐나다 오타와) 저의 사랑스런 조카가 태어나 자라고 있습니다. 보고 싶은 생각 간절하지만, 그럴 수도 없고,제가 볼 수 있는 것은 형수님의 뱃속에 있는 아가의 동영상 뿐이었지만 너무 예쁘고 사랑스러웠습니다. 아가가 세상의 빛을 본 지금, 저는 아가가 커 가고 있는 모습을 플리커를 통해 보고 있습니다. 어쩌면 전 지금 네트웍이 주는 최고의 혜택을 보.. 더보기
조카를 키우는 초보 3명 캐나다의 어머니로부터 전화가 왔습니다이러저러한 얘기중 조카의 성장이 궁금하여아가는 잘 크고 있냐,고 여쭈어 보았습니다.어머니의 말씀은"초보 아빠와 엄마, 할머니가 있는데 힘드네"라는 대답이었습니다.형과 저, 두 명을 나름대로 잘 키워주셨던 저희 어머니마저도손녀를 키우는 것은 그닥 쉬운 일은 아니었나봅니다.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