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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지氏의 일상

위지氏의 미투데이 - 2010년 3월 16일 세상에 나를 맞추지 말자 2010-03-16 15:18:37 이 글은 위지氏님의 2010년 3월 16일의 미투데이 내용입니다. 더보기
진정한 소프트웨어 개발자의 길 개발자로서의 10여년, 내가 생각하기에 진정한 소프트웨어 개발자의 길이란 사람들의 머리 속에서 지금 자신이 "컴퓨터를 사용하고 있다는 사실"을 잊게 만들어야 하는 일,이 아닐까? 더보기
안녕, 2009년 2009년이 갔다. 평소때라면 "흘러가는 시간 중의 하루하루일뿐" 이라며 애써 의미를 두지 않았다. 2009년 3월엔 (멀리 캐나다에 있지만) 새로운 가족인 둘째 조카가 태어났고 8월엔 앞으로의 시간을 함께해 나갈 아내를 맞이했다. 더불어 아내의 가족인 처가 가족의 일원이 되었음은 물론이다. 12월엔 나의 첫사랑, 어머니를 떠나보내야 했다. 만나고 헤어지고 웃고 울고 수많은 인연의 끈이 엮이고 끊어지고 사는 게 그런 것인가보다. 사람을 보내는 것은 언제나 슬프지만, 사람을 맞이하는 기쁨과 즐거움으로 버티고 사는 것. 이제 2010년, 불혹이라 불리는 마흔을 앞두고 새로운 시작을 해야하나보다. 한동안 끊어졌던 이 블로그도 새로이 시작된다. 더보기
[Android] 안드로이드 베이직&클래식 안드로이드 입문서 2nd Edition 출간 계획 8월 23일 ~ 8월 30일, 호주를 다녀와 오늘 아침 회사로 복귀했다. 주문했던 책, "안드로이드 베이직&클래식 안드로이드 입문서"(이전 포스트 http://wizzie.tistory.com/487 참조)가 도착해 있다. 내용은 아직 읽어보지 않아 잘 모르겠지만, 책과 더불어 다음과 같은 제목의 이메일이 도착해 있다. "안드로이드 입문서 2nd Edition 준비" 책이 발간되자마자 2nd Edition 준비라니, 언뜻 이해는 되지 않았으나 메일 내용을 보고 그 의미를 알 수 있었다. 메일 내용은 아래와 같다. 메일 내용 중간에 적힌 내용이 본 도서의 발간 목적이자 2nd Edition을 준비하는 목적이기도 한 것 같아 인용해본다. 우리에게 있어서, 안드로이드는 정확하게 이해해야 하는 대상임과 동시에 .. 더보기
Michael Jackson in Radio 마이클 잭슨이 세상을 떠난 지도 얼추 한 달이 넘었다. 사실 나는 마이클 잭슨 팬은 아니다. 물론 마이클 잭슨이 Beat It, Billy Jean으로 세상을 떠들썩하게 했을 때, 그 독특하고도 힘있는 음악을 듣고 어린 시절은 보낸 것은 맞다. 내 또래 아이들이 마이클 잭슨의 문워크를 흉내내고 있었을 때, 나는 아무 것도 하지 않았다. 표면적인 이유야 너도나도 따라하는 그 모습이 너무나 우스꽝스러웠다는 것이었지만, 실은 나는 지독한 몸치라 따라할 엄두도 못 냈다는 게 맞을 것이다. 내 기분 때문일지는 모르지만, 요즘 라디오를 틀어보면 유독 마이클 잭슨의 노래가 많이 나오는 것 같다. 내가 깨달은 것은, 시간이 지난 지금에서도 마이클 잭슨의 음악은 전혀 촌스럽지 않다는 것, 그리고 내가 관심을 두진 않았으.. 더보기